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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발생 위치
⏺️ 발생시각 : 2023. 11. 30일 04시 55분 24초
⏺️ 위치 :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 (문무대왕면)
⏺️ 규모 : 4.0 ML (± 0.2) , 깊이 12km
⏺️ 진도 : 최대계기진도 : Ⅴ(경북), Ⅳ(울산), Ⅲ(경남, 부산)
경주 지진 발생 원인과 대응조치
남-북 또는 동-서 방향의 주향이동단층 운동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분석되며 분석 신뢰도는 89.3%
입니다 - 기상청 발표
1. 경주에서 발생한 4.0 규모의 지진
2023년 11월 30일 새벽,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9, 동경 129.42에 위치하며, 지진의 깊이는 12km로 확인되었습니다. 기상청은 처음에는 이 지진을 규모 4.3으로 추정했으나, 후에 4.0으로 조정했습니다. 이 지진은 올해 발생한 지진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로 기록되었으며, 특히 육상 지진으로는 가장 큰 규모입니다.
2. 지역별 진도 및 시민들의 반응
이번 지진으로 경북 지역에서는 최대 진도 Ⅴ(5)가 기록되었으며, 울산은 진도 Ⅳ(4), 경남과 부산은 진도 Ⅲ(3)을 기록했습니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며, 그릇이나 창문이 깨지기도 하는 수준입니다. 이른 새벽에 발생한 지진에 많은 시민들이 놀라고, SNS와 다른 플랫폼에서 경험담을 공유하며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과거(2016년) 경주와 포항에서 발생했던 대규모 지진의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3. 원전 안전과 대응 조치
이번 지진으로 인해 원전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 월성 원전이 규모 6.0의 지진에 안전하게 설계되었다고 밝혔으나, 규모 7.0 이상의 대지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 원전의 밀집도가 높은 점을 고려할 때,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지진 발생지점이 월성 원전과 인접해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4. 경주 지역의 지진 역사와 미래 대비
경주는 2016년에 발생한 규모 5.8의 대지진을 포함해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차례의 지진을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지진들은 한반도의 지질 환경과 관련이 있으며, 향후에도 지진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역사회는 지진 대응 매뉴얼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지진 발생 시 대피 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것으로 확인 되었으나 앞으로 지진을 대비해서 대피 요령을 숙지 하면 하면 좋을꺼 같습니다.
지진에 대한 상식
📢 규모 : 지진 발생 시 방출되는 절대적인 에너지 총량에 대한 정량적인 크기로 지진관측소에 기록된 지진 파를 이용하여 추정됨. 기상청은 국내 관측소 특성을 적용하여 개발된 국지지진규모식(신동훈 외, 2018)을 적용하여 국내지진 규모를 결정하고, 이를 ML로 구분함. 규모는 소수점 아래 첫째
자리까지 제공되며, 단위는 없음
- 지진의 불확도(uncertainty)는 지진분석에 사용된 관측소들의 환경, 지각 내 지진파의 속도구조에 대한 이해의 어려움 등에 의해 발생되는 불확실성의 정도를 표현함. 위치 불확도는 타원으로 표현되며 그 타원의 장·단축 길이를 위치 불확실성으로 정의하며 km 단위로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 제공함. 규모 불확도는 위치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확도 및 각 관측소의 규모를 통계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차 등이 포함됨
📢 깊이 : 지진이 발생한 지하에서 지표까지의 수직 거리
📢 진도 : 지진파는 지반을 통과하면서 파의 감쇠가 발생하여 지진발생 위치에서 멀어질수록 진동의 세기가 약해짐, 각 위치에 따라 상대적인 진동의 세기를 표현하기 위해 등급으로 나누어 표시.
이 등급은 사람들의 느낌이나 주변의 물체 또는 구조물의 흔들림 정도를 표현한 것으로 기상청 은 수정메르칼리 진도(MMI)를 사용하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