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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8월 추억을 꺼내본다.

친한 친구와 오랜만에 하는 첫 등산이다. 전날 태풍으로 등산이 가능할까 생각 끝에 출발했다.

멀리서 본 속리산은 웅장했다. 태풍 다음날이라 날씨도 좋고 사람이 없어 조용히 등산하기 

정말 좋았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태풍으로 나무가 부러져 떨어질 염려가 있다는 말에 저수지 

근방에서 사진 몇컷 찍고 내려왔다. 다시 올 날을 기약하며...